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제국 (문단 편집) === 국호 === 공식 국호는 [[독일국]](Deutsches Reich). [[제2제국]]이라고도 불리는데, 독일인의 민족국가로 인식된[* 신성 로마 제국 백성들이 독일인이라는 민족인식을 가진 것은 신성 로마 제국이 해체될 즈음이었다.] 제1제국 [[신성 로마 제국]]의 뒤를 이은 독일 제2의 제국이라는 뜻이 있다. 독일 제국(Deutsches Kaiserreich)이라는 명칭은 제1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수립된 [[바이마르 공화국]] 체제와 구분하기 위해 사후에 붙여진 편의상의 명칭이다. 흔히 '독일 제국' 하면 [[1871년]]부터 [[1918년]]까지 존재하였던 중부 [[유럽]]의 국가 정치체 'Deutsches Kaiserreich'[* deutsch('독일인의, 독일의')라는 형용사와 Kaiser('황제'), Reich('제국ㆍ국가')가 합쳐진 단어이다. 영어에선 형용사와 명사를 쓸 때, 형용사에 변화가 없지만, 독일어에선 강변화ㆍ약변화ㆍ복수변화 등이 따로 존재한다. 위의 deutsches Kaiserreich에서 Kaiserreich는 중성명사이고, 형용사인 deutsch의 앞에 정관사가 없으므로 형용사는 강변화1격으로 변형해 뒤에 -es가 붙는다.]을 의미하지만, 'Deutsches Reich'(독일 라이히)라고 하면 이 국가 외의 다른 것들도 지칭한다. 가령 '제1제국'으로 여겨지는 [[신성 로마 제국]], [[제3제국]] [[나치 독일]]이 그것이다. 그리고 독일 제국 멸망 후 탄생한 [[바이마르 공화국]]도 국호는 여전히 'Deutsches Reich'이었다.[* 흔히 'Reich'([[라이히]])가 '제국'으로 옮겨지기에 오해하는 것이지만, 'Reich'라는 단어는 군주정을 전제하기 않기 때문에 공화국인 상태에도 'Reich'라고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. 이러한 문제는 영역에서도 제기된다. [[영어]]에서도 Empire보단 [[렐름|Realm]](연합왕국 혹은 연방왕국)이나 [[커먼웰스|commonwealth]]가 적절하다는 견해가 있다. ([[라이히]] 문서 참조.)] 이는 'Reich'([[라이히]])의 단어의 의미 때문이다. 'Deutsches Reich'에는 곧 "독일 민족 국가"라는 함축적 의미가 있었다. 따라서 독일인과 큰 연관성을 지녔다고 볼 수 없었던 '신성 로마 제국'은 관념상 독일인에게 귀속되었다. 불발된 [[1848년 혁명]]에서도 [[자유주의]]적 [[민족주의]]자들이 주창하였던 민족 국가의 이름도 'Deutsches Reich'이었다. 혁명은 실패하였지만, 1871년의 본 국가도 이러한 신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. 그러한 관념 속에서 [[신성 로마 제국]]은 '첫 번째 라이히(제1제국)'으로 간주되었고,[* '도이체스 라이히'로 간주된 것이 이후 시대라는 것이지, 그 때도 국호가 Heiliges Römisches Reich인 만큼 Reichskammergericht(제국대법원) 등 '라이히'라는 말은 일상적으로 썼다.] 독일 제국은 '두 번째 라이히(제2제국)'으로 불리곤 한다. 그리고 이러한 개념을 이은 [[나치 독일]]은 자신들을 '세 번째 라이히'(Drittes Reich)라고 하였다.[* 나치 독일과는 달리 앞의 두 국가는 당대에 'Reich'라는 말은 썼어도 '첫 번째', '두 번째'과 같은 순서를 매기지는 않았다. 애당초 '첫 번째 라이히', '두 번째 라이히'라는 개념 자체가 자신들 '세 번째 라이히'를 위한 [[프로파간다]] 차원에서 자주 쓰였던 용어이기 때문에 역사학자들은 사용을 삼가려는 경향이 있다.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Reich|#]] 일단 그렇게 순서를 붙이기 시작한 것 자체는 나치 독일 이전인 1923년 아르투어 묄러 판 덴 브루크(Arthur Moeller van den Bruck)라는 작가가 시작한 것이다.] 그러나 [[나치 독일]] 이후 '라이히'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었고, [[제2차 세계 대전]] 이후에 세워진 독일 국가는 '네 번째 라이히' 식으로 칭하지도 않고, '라이히'라는 단어를 쓰지도 않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